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한화 김경문 감독 류현진 덕에 웃었다

한화 김경문 감독이 한국 대표팀과 연습경기에서 역전패를 당했지만 류현진의 활약을 보고 웃었던 듯
한화는 21일 일본 팀과 경기를 치르는데 이겼다가 결국 지게 됐음
그런데 경기 중간에 류현진이 완벽하게 잘 던졌다고 함
류현진은 7이닝 동안 무실점으로 상대 타선을 꽁꽁 묶었고 100구 이상 던졌는데도 피로가 안 보였다고 하니
김경문 감독 입장에서는 류현진의 모습을 보고 마음이 흐뭇했을 거임
류현진은 이미 39살인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최정상급 투수로서의 자질을 보여주고 있음
한화 팬들 사이에서도 류현진의 활약을 칭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고 함
다만 한화 전체적인 성적은 별로였던 건 사실임
연습경기라서 결과가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알겠지만
류현진의 모습을 보면 한화의 미래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은 생기는 듯
류현진이 계속해서 건강하게 경기에 나선다면 한화의 전력도 한층 강해질 수 있을 것 같음
그런데 문제는 그게 가능할지 모르는 거임
류현진은 이제 나이가 많은 투수라서 부상 위험도 크고 시즌 내내 100구 이상 던지는 건 쉽지 않음
그래도 이번 연습경기에서 보인 모습은 분명히 긍정적인 신호임
류현진의 경우 과거에도 이런 식으로 연령에 걸맞지 않는 활약을 해온 바 있어
2016년 리드미스에서 류현진이 38세 때도 투구 수를 조절하면서도 꾸준히 좋은 성적을 냈던 게 기억나는 데
그때도 감독들이 그의 체력 관리에 신경 썼고 지금도 마찬가지일 거임
단 한화가 이걸 어떻게 활용할지가 관건임
류현진을 주전으로 쓰면 선발진에 큰 보탬이 되겠지만 동시에 그의 부상 위험도 함께 올라감
이번 연습경기에서 보인 류현진의 모습은 단순히 한화의 기대감을 높이는 게 아니라
KBO 리그 전체적으로도 큰 의미를 가짐
류현진이 여전히 최정상급 투수로 활약한다면 다른 노장 선수들도 더 오래 경기에 나설 수 있는 모범이 될 수 있음
이번 경기에서 류현진이 보인 모습은 단순히 한화의 전력 강화보다
야구계 전체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가 되고 있음
아직까지도 나이에 구애받지 않고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하는 선수를 보는 건 보기 드물잖아
류현진의 이런 모습은 야구 팬들에게도 큰 기쁨이 되고 있음
